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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Data Replication Xcelerator)는 데이터 복제 가속 솔루션으로써 복제 솔루션 DRBD와 연동하여 원거리(DR) 복제 시 복제성능을 극대화 합니다. DRBD에서 제공하는 복제는 구성 환경과 목적에 따라 동기 또는 비동기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동기방식은 타깃노드와 소스노드의 실시간 정합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로컬 미러 구성에 주로 사용되는 반면 비동기 방식은 복제 데이터를 로컬에 쓰고 동시에 원격으로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복제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으로 실시간 RPO가 원거리 복제 구성에 적합합니다. 비동기 방식은 동기방식에 비해 RPO가 다소 떨어지지만 떨어지지만 반면에 복제 처리성능과 로컬 I/O 응답성능(Latency)이 높아서 원거리 복제는 RPO 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대부분 비동기 방식으로의 운영이 전제됩니다( DRX 사용자 가이드의 내용도 비동기 복제를 대상으로 한정 합니다). 이와 같이 비동기 복제를 통한 운영에도 불구하고 WAN 환경에서는 다음과 같은 환경적 문제들로 인해 복제 성능 저하가 필연적으로 따릅니다저하를 피할 수 없습니다.
- WAN 구간 전송 대역폭은 로컬 I/O 복제 대역에 비해 상당히 낮기 때문에 복제 데이터 전송 throughput이 저하되어 복제지연이 발생합니다.
- 복제 전송 프로토콜(TCP/IP)은 통상 WAN 구간에서의 전송 지연, 패킷 손실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 재전송에 따른 지연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해소되지 못한 채 WAN 환경에서 비동기 복제가 운영될 경우, 복제가 목표로 하는 RPO 최소화를 근본적으로 달성하기 어렵게 되며 결과적으로 복제 타깃의 데이터 정합성을 담보할 수 없게 됩니다. DRX는 바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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